강아지 심장사상충(heart worm)

증상

 

강아지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치명적인 심장 질환을 일으킵니다. 심장사상충 감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침: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강아지는 기침을 보일 수 있습니다. 기침은 강아지가 사상충에 의한 심장 비대로 인해 기관이 압박을 받는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 호흡곤란: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심장에 있는 기생충이 심장 및 폐의 기능을 저해하게 되어 호흡곤란을 유발합니다.
• 무력감: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활동량이 감소하고 무력감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식욕이 저하되고 체중 감소를 보일 수 있습니다.
• 구토: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무거운 호흡소리: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폐 부분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 다리 부종: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다리 부위에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 부분에서 발생하는 혈액순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원인

 

강아지 심장사상충은 기생충인 Dirofilaria immitis가 강아지의 심장과 주변 혈관에서 성장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이 기생충은 모기를 매개체로 전염됩니다.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모기가 강아지의 혈액을 흡수할 때, 감염된 기생충의 애벌레가 모기로 전달됩니다. 애벌레는 모기의 신체 내에서 성장하다가 모기가 다시 강아지의 혈액을 흡수할 때 강아지의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약 6~7개월 이상 성장한 기생충은 강아지의 심장과 주변 혈관에 대량으로 발생하며, 강아지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치료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치료는 상당히 어렵고 복잡합니다. 치료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기생충 제거: 강아지의 심장에 존재하는 성충과 애벌레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단계에서는 항기생충제(Immiticide)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심장사상충 감염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 심장과 폐의 회복: 심장사상충 감염으로 인해 심장과 폐가 손상을 입은 경우, 심장과 폐의 회복을 돕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합니다.
• 후속 치료: 심장사상충 치료 후에는 강아지의 건강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일정한 시간마다 혈액검사를 받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사상충 치료는 매우 복잡하며, 특히 심장이나 폐 등의 신체적 손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적 치료로는, 심장사상충 예방용 약물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거나 심장사상충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외출할 때는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노상에서의 외출을 피하고, 모기가 발생하지 않는 시간대에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